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관광포럼 개최…문화관광 발전 모색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12:02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12:02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단법인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김해문화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레저학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와의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다음달 김해문화관광재단 개편 출범을 앞두고 김해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김해문화관광 포럼 포스터[사진=김해문화재단] 2024.06.05

주제는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의 새로운 도약-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로컬 MICE(마이스) 생태계 조성'으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관광 생태계 조성 전략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꾸려진다.

급변하는 사회․정책 환경에 따른 지역문화관광의 변화를 모색하고 문화관광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한다.

먼저 주제 발표는 ▲문화관광재단 관련 정부시책과 사업(동서대 권장욱 교수) ▲문화관광재단 기능과 역할(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동현 연구위원)이 진행된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안동대 배만규 교수를 좌장으로, 영산대 원철식 교수, 동의대 추승우 교수, 울산관광재단 손동열 팀장, 강승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포럼 종료 후에는 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설립의 의미, 네트워크 회의 등으로 구성된 '전국 문화관광재단 라운드 테이블'이 전국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과 함께 열리는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주관하는 '2024 MICE 정책포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며, '로컬 MICE의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정책 조언과 유니크베뉴 활용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사)한국관광레저학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및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학회에서는 '2024 관광진흥대상' 시상과 더불어 김해관광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미래 김해 문화관광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