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대표적인 밈(meme) 주식 게임스탑(GME)의 주가가 6일(현지시간) 급등 중이다. 2021년과 최근 게임스탑 랠리를 주도한 '포효하는 야옹이(Roaring Kitty)'가 7일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면서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47분 게임스탑은 전장보다 28.93% 급등한 40.61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게임스탑은 44.41달러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다.
'포효하는 야옹이'로 잘 알려진 키스 길의 유튜브 방송은 7일 정오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길이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게임스탑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3일 길이 1억1600만 달러의 게임스탑 베팅을 공개하면서 게임스탑은 20% 넘게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지난달 길이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면서 게임스탑은 큰 폭의 랠리를 펼쳤다. 지난 한 달간 게임스탑의 상승률은 127%가 넘는다.
'포효하는 야옹이' 키스 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6.07 mj72284@newspim.com |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