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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츠 더 인천' 7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6월07일 09:48

최종수정 : 2024년06월07일 09:48

'제물포 르네상스'도 개발 본격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 트램 추진 중
합리적인 분양가, 1년 후 전매 가능해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등 인접, 직주근접 아파트로 인기
17일(월) 특별공급, 18일(화) 1순위 청약접수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똘똘한 한채의 아파트는 풍부한 인프라로 생활이 편리하고, 대규모 개발사업들로 미래에 대한 가치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공사비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가 크게 올랐고, 앞으로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여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야만 '똘똘한 한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아파트 시장과 청약시장도 '똘똘한 한채'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7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 가격은 12억1751만원, 하위 20%(1분위)는 1억1744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10.4로 전달(10.3) 대비 상승 전환했다. 2023년 1월(10.4)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 3월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교육·교통·편의 등 시설이 잘 갖춰진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멀티입지에 인근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호평을 얻으며 무려 442.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분양 예정인 '리아츠 더 인천'은 풍부한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호재 그리고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질 예정이어서 인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중에서도 똘똘한 한채 아파트로 평가 받는다.

리아츠 더 인천 투시도

대한토지신탁은 송림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리아츠 더 인천'을 오는 7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 계약일은 7월 7일~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앞서 조합은 2020년 대한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파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HUG사업비대출을 통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하여 이주 및 철거를 마쳤다.

대한토지신탁은 모회사인 군인공제회의 높은 신인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2016년 인천 작전동 신라아파트 재건축, 2017년 남양주 지금 도농 1-3구역 재개발 등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준공 및 입주완료한 바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으로 높은 신용도까지 갖췄다.

도보권에 위치한 서림초, 동산중·고, 인화여중·고, 선인중·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 등의 학교를 포함한 이 지역에는 총 15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의 다양한 대학교도 위치해 있어서 이 단지 주변은 탁월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으로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 등 주요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 시간 감소로 인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이 개통이 되게 되면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림동은 원도심으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크다. 우선 1호선 동인천역, 도화IC(경인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은 앞으로 더 개선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현대시장, 인천백병원, 송현근린공원 등을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활발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것도 매력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도 개발 본격화 되었고,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 도입이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557만원(확장비 별도)이며, 1년 후 전매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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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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