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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AI 경험"…삼성전자 '갤럭시Z 6' 반격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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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AI폰 시장서 58.4% 점유율로 1위
폴더블폰 시장서는 中 브랜드에 밀리며 고전
AI 기능 강화된 폴더블폰 출시에 관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내달 프랑스 파리 언팩에서 공개될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Z플립6와 Z폴드6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출시돼 삼성전자를 AI 스마트폰 1위로 이끌었던 갤럭시S24의 기세를 이여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Z플립6와 Z폴드6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언팩은 통상 진행되던 하반기보다 이른 시일에 열린다. 이는 파리 올림픽과 개최 이전에 언팩 행사를 열어 올림픽 효과를 얻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해 7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23.07.26 yooksa@newspim.com

Z플립6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온 디바이스 AI'로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최초의 온 디바이스 AI폰 갤럭시S24를 공개했다. 클라우드가 없이 단말기 내에서 각종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앞세워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1분기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8.4%로 1위를 차지했다. 모델별 점유율도 갤럭시S24 울트라가 30.1%로 1위, 갤럭시S24와 S24 플러스가 각각 16.8%, 11.5%로 뒤를 이었다.

하반기 언팩은 글로벌 AI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이달 10일(현지시각) 세계개발자회의에서 AI 기술이 탑재된 운영체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AI 기술을 적용한 iOS를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생성형 AI 기술을 공개하고 난 뒤 삼성전자가 언팩을 통해 갤럭시Z플립6의 AI 기능을 소개하게 되면서 경쟁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로고 [사진=블룸버그]

하반기 언팩에 관심이 집중되는 또 다른 이유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폴더블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점유율 35%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58%로 1위를 차지했떤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3%로 줄어들면서 화웨이가 1위에 오른 것이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14%였던 점유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Z플립5, Z폴드5를 출시한 이후 화웨디 등 중국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첫 5G 폴더블폰을 내놓은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하반기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출시하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에 특화된 AI 적용을 예고하면서 갤럭시Z플립6, Z폴드6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뉴스룸 기고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폴더블은 갤럭시 제품 중 가장 다재다능하고 유연한 폼팩터로 갤럭시 AI와 결합되면 더욱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다.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이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롭고 고유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갤럭시 AI는 카카오톡 등 써드파티 앱에서도 실시간 통역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사장은 "갤럭시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삼성전자 앱 뿐만 아니라 음성 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써드파티 메시지 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하반기 언팩에서는 갤럭시Z플립6, Z폴드6와 갤럭시링, 갤럭시워치 등의 신제품 외에도 강화된 갤럭시AI 기능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이제 카메라나 폼펙터 등 단말기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혁신성에 한계가 도래한 면이 있다"며 "삼성전자가 이미 출시해 시행하고 있는 AI 기능에서 보다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것들로 혁신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 화웨이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포켓(Pocket) S모델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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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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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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