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스타필드 효과가 뭐길래…집값 1년새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쇼핑과 문화·여가·레저를 한 번에 한 곳에서…스타필드, 원데이 트립 문화 창조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인근 지역 집값 껑충…스타필드 효과 이번에도 계속될까?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현대인들의 소비 문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가 부동산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쇼핑과 문화·여가 등을 한 곳에 모두 해결하기를 원한다. 개별적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달라진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은 '스타필드'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반면 스타필드만큼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이 곳에는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좋다. 곧, 스타필드에선 '원데이 트립(One-day trip)'이 가능한 셈이다.

스타필드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넘어 부동산시장까지 바꿔 놨다. 부동산시장에선 '스타필드 효과'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스타필드의 위상은 상당하다.

스타필드가 새로 둥지를 튼 곳은 상권이 더욱 발전하기도 하며 주거선호도가 높아져 집값 상승을 견인하기도 한다. 실제, 부동산시장에서 이런 현상은 자주 목격되곤 한다.

지난 2020년 10월 '스타필드 안성'의 문을 연 이후 주변 집값은 곧바로 반응했다. '스타필드 안성' 북측에 위치한 '평택 용이푸르지오 2차' 전용 84㎡형은 2019년 11월 2억6,500만원(13층)에 팔렸다. 스타필드 개장 후 넉 달이 지난 2021년 2월, 동일면적이 3억9,900만원(17층)에 새주인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는 약 15개월만에 무려 50.5%나 치솟은 셈이다.

스타필드 효과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점이 정식개장 한 이후 개장 3일만에 3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스타필드의 명성은 대단했다.

스타필드의 파급력은 주변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전용 84A㎡형은 올해 5월 12억원(16층)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해 7월 동일면적이 7억5,128만원(16층)에 거래됐던 점을 감안하면 1년새 59.7% 오른 가격이다.

지역 내 스타필드 입점 계획만으로도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기도 한다. 실제, 스타필드 수원점 바로 옆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자만 1만8,000여명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같은 날 분양했던 단지 내 오피스텔도 약 1만4,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청약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이유로 스타필드 주변에 주거시설이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투시도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서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114~119㎡, 총 522실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돔구장을 갖춘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 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된다. 향후 스타필드 청라가 오픈하면 연간 2,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여는 코스트코 청라와의 거리도 가까워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조성, 청라 서울아산병원 및 카이스트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GTX-D·E, 7호선 노선 등도 예정돼 있어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짓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이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최고 15층, 4개동, 전용면적 59~130㎡, 총 21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은 복합개발을 통해 40층 높이의 새로운 자태를 뽐내게 된다. 이 곳엔 터미널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등 대규모 상업·문화시설도 입점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송파구와 가까워 스타필드시티 위례, 롯데시네마, 가든파이브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신원동 일원에 짓는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21개동, 총 107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84㎡으로만 구성된다. 신원초, 신원중, 신원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삼송지구 내 스타필드 고양와 원흥지구에 이케아·롯데아울렛 등 대형복합쇼핑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