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인한 총 사업비는386억원으로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계획 조정 후 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농촌협약 사업 농촌공간 종합계획도. [사진 = 증평군] 2024.06.11 baek3413@newspim.com |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의 정책목표를 지역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군은 '행복이 있는 삶터, 활력이 있는 일터, 즐거움이 있는 공동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쉼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증평읍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증평활력충전소를 건립해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또 축사(폐축사 포함)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농촌공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안면에는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이재영 군수는"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구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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