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4회 반딧불이 축제가 14~16일 충북농업기술원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5시~10까지 진행된다.
반딧불이 곤충축제 포스터. [사진 = 충북농업기술원] 2024.06.11 baek3413@newspim.com |
충북농업기술원은 '반디의 추억, 그리고 곤충의 무한가치'를 주제로 전 세대 모두 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민 참여형 행사로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반딧불이 빛의 향연'의 주제 전시관과 곤충 체험학습, 문화공연 등 27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산업곤충(식용·애완·사료)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도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축제를 통해 곤충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에 긍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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