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2024 제24회 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 장시성에서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방한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풋살 5개 종목에서 한국의 동호인 선수단과 기량을 겨룬다.
2019년 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 [사진=대한체육회] |
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교류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15일)을 시작으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출전, 환송연(17일) 순서로 진행된다.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는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 차원의 우호 증진은 물론 체육 정보 교환 및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10월에는 충북 생활체육 동호인 5종목 62명이 중국 장시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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