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엔씨, 'TL' 첫 이용자 간담회서 대규모 개편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22일 'TL MEET UP' 행사서 TL 개발진, 이용자와 직접 소통
전투·성장 시스템 개편 등 이용자 경험 향상 위한 개선안 공개
'더블 업! 리턴즈' 이벤트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MMORPG '스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오는 22일 판교 R&D센터에서 첫 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TL 핵심 개발진이 참석해 게임의 근본적인 변화 계획을 공유하고 이용자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이용자는 T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와 협력해 연내 TL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이용자를 위한 TL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앞서 TL 홈페이지 '개발자 피드'를 통해 게임의 근본적 변화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전투 부문에서는 무기와 스킬 조합의 다양화를 위해 개별 스킬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도입하고, PvP와 PvE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스킬 효과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장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이용자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엔씨 측은 "TL의 전투는 두 개의 무기와 12개의 사용 스킬, 8개의 활성 스킬을 조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 고착화되는 플레이 스타일에 변주를 줄 수 있도록 스킬 하나하나를 커스터마이징(사용자화)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동일한 스킬도 PvP(Player vs Player) 혹은 PvE(Player vs Environment) 상황에 따라 다른 효과를 발휘하도록 바꿀 수 있다"며, "또한 취향 차이, 실력 차등에 따른 성장 허들 완화, 상위 이용자들의 고점 확장, 장비 특성 성장 허들 완화, 새로운 성장 요소 추가 등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킬 다양한 개선안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TL MEET UP'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더블 업! 리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이용자는 협력 던전 공략 성공 시 추가 보상을 획득하고, 강력한 필드 보스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TL 글로벌 론칭 계획을 재확인한 바 있다. 최근에는 TL의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가 '섬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비공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