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하천, 호수, 계곡 등 담수지역에 수영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고산 성재교, 운주 피묵계곡, 동상 은천계곡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6.13 gojongwin@newspim.com |
수질검사항목은 분변 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 항목이다.
물놀이 등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100㎖당 대장균 500 개체수 이상이다.
군은 6월 월 2회 이상, 7~8월 매주 1회 이상, 9월 이후에는 월 1회 시행한다. 군은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해 총 1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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