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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동훈 '원외' 한계론 반박…"비대위원장은 되고 당대표는 안 되나"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09:05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09:05

"당이 어려울 때 오신 비대위원장은 대부분 원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이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둘러싸고 제기된 '원외 당대표' 비판론을 정면 반박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위원장을 우리 당이 어려웠을 때 비대위원장으로 모셨을 때도 원외 인사였다. 그때는 원외가 괜찮고 지금은 원외가 안되고 이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2024.01.16 leehs@newspim.com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은 전날 "정치의 장은 국회가 될 수밖에 없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현재 국회 내에 있지 않나. 아무래도 원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당대표가) 낫지 않겠나"라며 원내 당대표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민주당과의 상임위원회 협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개 상임위에 대해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이라며 "상임위와 관련해 어떤 상황, 조건이 충족되면 상임위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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