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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인 유니콘 기업 AIU+ 상용화, 가수 공연역사 바꾼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2일 18:26

최종수정 : 2024년06월22일 18:26

김장운 작가

세계유일 AI포털 작가, AI포털연구가로서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AIU+) 상용화'에 대한 내용이 중요하고 방대하기 때문에 제1부 문화, 제2부 교육, 제3부 기술, 제4부 콘텐츠, 제5부 인공지능 부문 기고문으로 나누어 싣기로 한다. AI책 시리즈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발표한 1권 이후 2, 3권에서 다룰 내용의 일부를 미리 요약·발표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1인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5부 시리즈 중에 제1부 세계유일 초거대 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 www.aiyouplus.com)의 플랫폼을 통해 제1부 문화에서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시리즈 5회를 연재하고자 한다.

제1부 문화부문은 1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가수 공연역사 바꾼다', 2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틀 바꾼 영화 영상문화', 3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게임이 새롭다', 4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드라마 창조', 5회 '1인 유니콘 기업 에이아이유플러스 상용화, 웹툰·웹소설 통합' 등이다. / 편집자 주

김장운 작가.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6.22 atbodo@newspim.com

<제1부>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지칭하는 말이다. 원래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 개 나 있는 전설 속의 동물로 말 형상을 하고 있다.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13년에 처음 사용하였다. 현재 대표적인 세계적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과 중국의 샤오미·디디 콰이디 등이 있다.

그렇다면 '1인 유니콘 기업'이 AI시대에 가능하다는 말인가. 가능하다. 필자가 세계유일 AI포털 작가, AI포털연구가로서 연구해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아이유플러스(AIU+) 상용화를 통해 가능한 일이다.

기존의 유튜브·틱톡·페이스북·인스트그램·X는 인공지능(AI) 도움 없이 성장한 아날로그 글로벌 대표 포털사이트다.

세계 유일 초거대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는 제1부 문화, 제2부 교육, 제3부 기술, 제4부 콘텐츠, 제5부 인공지능 대주제에 50여개 세부주제, 다시 500여개 세밀 주제를 통해 세계100위를 실시간 선정해 6개월마다 약 1000만 팀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지식&작품 세계경연대회다. 상금은 1등 100억불(약 14조원)이다.

사례1.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제1부 문화 중 음악의 세밀 주제 가수를 선택한 에이아이유플러스의 사용자 'AI유플러' 수잔(19세. 여. 영국)은 가수부문 미국 1위를 하면서 'AI유니콘실버'에서 'AI유니콘골드'로 승격된 'AI유플러' 마가렛의 댄스팀에 뽑히면서 혼성 10인조에 합류했다. 수잔은 '마가렛의 댄스팀'의 일원으로 매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마가렛의 댄스팀'에 접속해 VR로 실제처럼 전 세계에서 모인 팀원들과 신곡 '평화의 노래'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수잔: '평화의 노래' 가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정석: 수잔, 한국에서도 인기가 최고 높죠! 영국에서는 어때요?

수잔: (밝게 웃으며) 최고죠! 우리 가수 마가렛이 작사를 하고 AIU+인공지능이 작곡했는데 곡도 인간이 만든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스텔라 나라는요?

스텔라: (웃으며) 호주에서도 계속 1위를 달리고 있어요! 넘버원!

수잔: (마치 가수처럼 가창력이 좋게 노래 부른다. 동시에 새로 만든 안무를 선보인다. 그 모습을 보면서 따라하는 정석과 스텔라)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의 역사는 중국 명나라 정화의 1차 대항해 때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정복하고 조공만 받았어

그걸 명나라 태평성대가 되니까 유럽보다 수 백 년 앞선 배 건조기술과 자료를 모두 불살랐어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의 역사는 콜럼버스가 황금의 나라에서 금을 빼앗아온다고 2차 대항해를 떠났어

아프리카 흑인을 잔혹하게 잡아다가 배에 닭장처럼 가두고 유럽과 신대륙에 노예로 팔아넘겼어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의 역사는 사학하고 잔혹해

너의 것은 내 것, 나의 것은 내 것, 너의 신체의 자유와 너의 정신의 자유는 국가의 것, 너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없어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은 자유로운 새처럼 창공을 날고 물고기처럼 오대양을 헤엄치고 싶어해

어린 소녀의 작은 꿈처럼 인간은 더 이상 타락하지 않고 평화를 꿈꿔

정석·스텔라: (박수치며 환호한다) 오, 최고! 안무 너무 좋은 데요!

수잔: 우리 팀원들이 입장하면 백댄서 연습할 때 마지막 부분 소녀의 꿈을 좀 더 강조했으면 좋겠어요!

정석: 팀장인 수잔이 팀원들이 오면 그걸 강조해. 새 안무는 다른 팀원들이 아직 모르지?

수잔: (끄덕이며) 계속 연습하며 수정할 겁니다!

스텔라: 참! 이번에 월급이 많이 들어와서 놀랐어! 세상에 8천 달러라니! 수잔이 마가렛한테 추천한 거야?

수잔: 우리 10명의 백댄서 팀원들이 열심히 한다고 마가렛이 또 급여를 올려줬어! 모두 같이 1만 달러야!

정석·스텔라: (흥분해서 기뻐하며) 오우, 마이 갓!

수잔: 이번 평화의 노래 콘서트 입장료는 1달러로 정했어!

정석: 접속 입장객이 적어도 10억 명은 올 텐데 그럼 얼마야? 1조 원이 넘겠네!

수잔: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에이아이유플러스(AIU+) 가수 부문 전 세계 1위 기념으로 마가렛이 보너스를 쏜대!

정석: 우와!

스텔라: 브라보! 신난다!

(세 사람이 끌어안고 기뻐한다)

사례2.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제1부 문화 중 음악의 세밀 주제 가수를 선택한 에이아이유플러스의 사용자 'AI유플러' 마가렛(18세. 여. 미국)은 AI포털사이트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자체 등급 가수부문 미국 1위를 하면서 'AI유니콘실버'에서 'AI유니콘골드'로 승격되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에이아이유플러스(AIU+)의 인공지능이 작곡과 편곡한 노래 10개를 가지고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동시 입장객은 1억 명 이상이다.

마가렛: (흥분된 어조로) 지금 6억 명, 아니 7억 명... 세상에! 계속 전 세계 접속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제 콘서트에 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백댄서팀 '지구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구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팀원들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제 신곡 '평화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연 제 수입의 10%를 유엔 산하단체에 기부하겠습니다! (박수가 우레와 같이 울려 퍼진다. 무대는 AI무대답게 순식간에 우주에서 점 같은 지구가 보이고, 다시 평화로운 지구의 일상이 펼쳐진다)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무대는 가사의 내용처럼 급변한다. 동시에 관객은 무대와 같이 변한 공간으로 전체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동시에 공간이동을 한다.)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의 역사는 중국 명나라 정화의 1차 대항해 때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정복하고 조공만 받았어

그걸 명나라 태평성대가 되니까 유럽보다 수 백 년 앞선 배 건조기술과 자료를 모두 불살랐어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의 역사는 콜럼버스가 황금의 나라에서 금을 빼앗아온다고 2차 대항해를 떠났어

아프리카 흑인을 잔혹하게 잡아다가 배에 닭장처럼 가두고 유럽과 신대륙에 노예로 팔아넘겼어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의 역사는 사학하고 잔혹해

너의 것은 내 것, 나의 것은 내 것, 너의 신체의 자유와 너의 정신의 자유는 국가의 것, 너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없어

인간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였어

인간은 서로를 증오하고 타인의 재산과 여인을 함부로 탐했지, 금단의 바다를 건너 마치 바이킹처럼 탐했어

인간은 자유로운 새처럼 창공을 날고 물고기처럼 오대양을 헤엄치고 싶어해

어린 소녀의 작은 꿈처럼 인간은 더 이상 타락하지 않고 평화를 꿈꿔

<다음편으로 계속>

◇김장운 작가(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한국현대문화포럼 회장) 약력

△극작가 △소설가 △극단 풍차 대표 △AI포털 작가 △전 세계 최초 AI포털연구가 AI책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1권 8000달러(약 1100만 원) 1000권(약 110억 원) 한정판. (사)한국현대문화포럼 5월 출간 △AI포털연구가 △AI포털 AIU+ 창안자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심사위원장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학상 심사위원장 △한국현대문화포럼 AI문화대상 심사원원장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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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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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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