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외부재원 확보로 지역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단양군은 올들어 투자펀드 자본금 포함 외부재원 1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선정 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118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154억 원, 충북도 ''2024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33억 원 등이다.
미래전략 용역 보고회에서 발언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 = 단양군] 2024.06.24 baek3413@newspim.com |
또 최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국도비 20억6800만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50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에 을 확보했다.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부 사업이다.
이 외에 ▲충북대표 관광상품개발지원사업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등 다양한 분야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민선8기 국도비 확보은 2021년 133억, 2022년 185억, 지난해 460억 원으로 늘었다.
김문근 군수는 "교부세 삭감으로 지자체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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