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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산업기술 그랜드포럼' 출범식 열어…"파급력 있는 성과 창출 목표"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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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지원 강화 위한 소통·협력기구 발족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기술 그랜드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포럼은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수렴해 파급력 있는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실효적인 R&D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주요 산업별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충용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첫 번째로 '21세기 도전과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임우형 LG 인공지능(AI) 연구원 상무가 'AI 주도 혁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다'를 주제로, 안현실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도전형 R&D 전략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아울러 ▲전략기획·기업성장 ▲자율제조 ▲모빌리티 ▲방위산업 ▲반도체 ▲배터리 ▲공급망 산업 ▲바이오 ▲표준 등 10개 분과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산학연 전문가와 KEIT 관계자 등이 향후 분과 활동 계획과 결과물 도출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KEIT는 출범식에 참석한 최고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자들과 함께 각 분과별 산업기술 R&D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그간 분절적인 소통 체계에서 벗어나 연구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구자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 그랜드포럼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R&D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기대하는 파급력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로고 [사진=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4.03.1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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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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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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