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현대차그룹, 10월 美 전기차 공장 완공…미국 '톱 3' 도약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MGMA 가동시 전기차 최대 7500달러 보조금 가능
지난해 165만대 판매로 4위, 가동시 생산량 70만대→100만대
"친환경차 중심 선전, 내년에는 포드 넘을 역량 생길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공장을 오는 10월 조기 가동하면서 미국 내 톱 3 자동차 회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0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을 가동한다. HMGMA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당초 2025년 양산 계획이었지만, 미국의 IRA 시행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들이 보조금이 어려워지자 양산 시점을 앞당겼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조감도 [사진=현대자동차그룹]2024.04.22 dedanhi@newspim.com

이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10월 이후부터는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들은 지난해 4월 이후 IRA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인센티브를 늘리는 등 떨어진 상품 경쟁력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는 현대차그룹의 비용이 돼 수익 악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그러나 HMGMA의 가동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내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제네럴모터스, 토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판매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165만여대를 팔았다. 3위인 포드의 198만5000대와 약 30여만 대 차이가 난다.

HMGMA가 완성되면 현대차그룹의 북미 생산 능력은 기존 연산 약 70만대 수준에서 연산 100만대 이상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더욱이 HMGMA에서는 최근 없어서 못 파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를 집중 생산해 판매량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 1~5월 미국에서 전기차 4만8000대를 팔아 점유율 11.2%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 사상 최대치다.

위 현대차 아이오닉5, 아래 기아 EV6 [사진= 현대차그룹]

또한, 지난 5월 미국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총 3만4288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테슬라에 이어 미국 2위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친환경차를 주력으로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HMGMA의 가동이 시작한 올해 말과 내년부터 현대차그룹은 초기 목표를 정하고 서서히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여러 변수를 극복하고 공장이 본 궤도에 오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판매량 200만대를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현대차그룹은 미국 판매 톱 3에 들어갈 수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역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등은 워낙 잘 팔려 점유율이 12%를 넘었다. 보조금을 받지 않아도 이 정도 성적인데 보조금을 받게 되면 날개를 달게 된다"며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삼박자를 갖추게 되면 올해 혹은 내년에는 포드를 물리칠 역량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변수도 존재한다. 지난해 미국 완성차 3사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향후 4년간 25% 임금 인상에 합의하면서 현대차그룹 역시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더욱이 UAW는 노조가 조직돼 있지 않은 완성차업체 공장에 대한 노조 조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대차그룹의 비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노조 이슈가 큰 폭의 비용 인상으로 이어지면 현대차그룹의 이윤 축소 등으로 현지 생산의 의미가 줄어들 수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