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로켓랩 13% 급등 ① 日 신스펙티브와 대규모 발사 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 신스펙티브와 일렉트론 10기 발사 계약
美 상무무와 2390만달러 보조금 지원 각서
자회사 솔에어로 '우주태양전지' 생산시설 확장
뉴멕시코주, 2550만달러 재정·인센티브 제공

이 기사는 6월 19일 오전 04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우주발사체 기업 로켓랩 USA(종목코드: RKLB)의 주가가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중 13% 넘게 급등했다. 최근 대규모 위성 발사 계약을 잇달아 발표한 데다가 지난주 미국 상무부가 인공위성과 우주선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로켓랩에 최대 239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고, 뉴멕시코주 주정부 또한 2550만달러 상당의 재정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지구 관측 기업이자 기존 고객인 신스펙티브(Synspective)와 로켓랩의 소형 위성 발사체인 일렉트론 10기를 발사하는 역대급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17일 도쿄에서 전해진 이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됐다. 신스펙티브는 올해 이미 두 차례의 발사 일정이 있으며, 새로운 계약에 따른 발사는 2025~2027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두고 시장 전문가들은 우주로 위성을 안정적으로 쏘아올릴 수 있는 로켓랩의 역량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로켓랩의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8일 오후 2시 21분 현재 로켓랩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4.34달러에서 12.45% 상승한 4.88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4.9199달러까지 13.36% 뛰었다. 현재 시가총액이 24억1000만달러인 로켓랩의 주가는 올해 들어 11.59%, 최근 1년 사이 15.86% 각각 하락한 상태다. 이날 급등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2021년 8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 당시 약 10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로켓랩은 어릴 적부터 로켓 개발을 꿈꿔온 뉴질랜드 국적의 엔지니어 피터 벡이 2006년 설립한 미국의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로켓 발사대는 뉴질랜드에 있다. 로켓랩은 자체 개발한 로켓을 활용해 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소형 인공위성용 궤도 로켓을 발사하며, 미국 민간 우주기업 중에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스페이스X 다음으로 많은 로켓을 발사해 왔다.

최근 인공위성 발사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끈 것은 우주 궤도에 떠 있는 위성에 태양전지로 동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우주용 태양전지와 이를 구성하는 특수 반도체다. 로켓랩은 지난 2022년 8000만달러에 인수한 후에 현재 자회사로 두고 있는 뉴멕시코 소재 솔에어로 테크놀로지스를 통해 거의 5000만달러에 육박하는 자금 확보를 눈앞에 두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로켓랩의 로켓 발사 장면 [사진=업체 홈페이지]

지난 11일 로켓랩은 인공위성과 우주선에 동력을 공급하는 특수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 반도체 칩과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최대 239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기로 미 상무부와 예비거래각서(PMT, 구속력 없음)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켓랩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는 자회사인 솔에어로의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현대화하면서 우주선과 인공위성에 쓰이는 화합물반도체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합물반도체(compound semiconductor)는 일반적으로 반도체 제작에 쓰이는 규소(Si) 기반 소자가 아닌 질화갈륨(GaN)이나 탄화규소(SiC) 등 화합물 소자가 활용되며, 기존 Si 기반 반도체와 비교해 더 높은 주파수에서도 작동하며, 고온과 고전압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고 소비 전력을 낮출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는다.

로켓랩은 2022년 위성 태양광 발전 업체 솔에어로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덕분에 우주에서 빛을 전기로 변환하는 '우주용 태양전지'라 불리는 고효율 방사선 저항 화합물반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내 두 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뉴멕시코주에 뿌리를 둔 솔에어로는 우주 기반 방위 시스템과 상업적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제조 분야에서 업계 리더로 통한다.

앨버커키에서 생산되는 로켓랩의 우주용 태양전지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달 탐사선,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 랜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2021년 12월 발사된 우주망원경)을 포함한 탐사 과학 미션과 미사일 인식 시스템 등 중대한 우주 프로그램에 동력을 공급한다. 아울러 원웹(영국 위성 통신사) 광대역 인터넷 위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 급성장하는 상업용 위성 시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로켓랩의 우주용 태양전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보조금 지원은 로켓랩이 우주용 태양전지를 더욱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앨버커키에 있는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고 확장하면서 향후 3년 이내에 화합물반도체 생산량을 50% 늘려 국가 안보 및 상업적 차원에서 증가하는 우주용 태양전지에 대한 수요를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 안에서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로켓랩은 예상한다.

이처럼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 외에도 뉴멕시코주가 로켓랩의 화합물반도체 생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550만달러 상당의 재정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지역 내 생산 시설 확장에 따라 뉴멕시코주에서 100여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로켓랩의 피터 벡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지원금을 받아 생산 시설을 확장해 미국의 가장 중요한 과학·국방·상업 우주 임무에 동력을 공급하는 반도체를 생산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여 미국의 반도체 미래에 힘을 보태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