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안에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된 서비스를 담은 PLCC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소비와 생활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카카오뱅크만의 독창적인 상품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카드 신청뿐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인터넷은행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치는 만큼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첫 번째 PLCC를 선보일 것"이라며 "카드업계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만큼 2030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6월2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024.06.2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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