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홀로 생활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110만명…급여비 15%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보공단 '202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 발간
1인당 월평균 보험료 9590원…전년 대비 10.8%↑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11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여 비용은 14조4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23년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는 인정자 수는 109만7913명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보험 신청자 수는 143만명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 및 노인성질병으로 6개월 이상 혼자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가사 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다.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한 전체 급여비용은 지난해 14조4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다. 공단부담금은 13조1923억원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부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확연히 완화하면서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한 4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에서 면회 온 가족이 입소자의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다. 2022.10.04 photo@newspim.com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43만9200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이 중 공단이 부담하는 금액은 130만9897원이었다.

전체 보험료는 10조3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이 중 직장보험료는 9조1517억원, 지역보험료는 1조2409억원이었다.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9590원으로 1년 전(8654원)보다 10.8% 늘어났다.

장기요양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2만8366곳으로 1년 전보다 882곳(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사·요양보호사 등 종사인력은 67만3946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종사인력 비중을 보면 요양보호사(90%)가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사(5.9%), 간호조무사(2.4%) 순이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