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9일 토요일은 밤부터 서울에 밤부터 80mm의 장맛비가 내리는 등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접어들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광화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08.29 yym58@newspim.com |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에서 30~80mm, 경기 남부에서 50~100mm(최대 120mm 이상), 제주도에서 20~100mm(최대 150~200mm 이상), 경상권에서 30~80mm(최대 100mm 이상), 전라권·충청권에서 50~100mm(최대 120mm 이상)의 장마비가 주말 동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가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청주 22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청주 30도 ▲광주 27도 ▲전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4.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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