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카드는 지난 6월28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엠지플러스)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MG+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 상업자 표기 신용카드(PLCC) 전용 브랜드다. 양사는 오는 10월 첫번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MG+ 신용카드는 기존 제휴카드와는 달리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부터 이용내역 상담, 재발급·해지 등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는 PLCC 업무 제휴 외 ▲새마을금고 전국 3200여개 영업점 카드 모집을 위한 전산 개발 ▲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 우대금리 제공 및 회원 대상 공동마케팅 ▲중앙회 및 전국 1,200여개 독립법인(금고)과 법인카드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포함하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 기념으로 임직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MG새마을금고 임직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MG+ 신용카드 사전 신청 시 선착순 커피 쿠폰과 하나카드 임직원과 동일한 하나카드 VIP등급을 부여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MG+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새마을금고 결제 계좌로 연결해 금고 계좌 거래를 확대시키는 등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카드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2024.07.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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