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 특강서 밝혀...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 도입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했다.
특강중인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2024.07.04 |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이재헌 변호사), '세제 실무'(정동현 세무사),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사항'(김진희 공주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교육이 진행된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를 찾아 특강을 하고,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경제특례시 수원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등 정책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인중개사 여러분이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