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까지 신청받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23일까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화 유도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 전경[사진=송탄소방서] |
신청 대상은 최근 3년동안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 대상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며, 영업주가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송탄소방서 화재예방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소방서장 표창 수여 △2년간 관계인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자율적인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와 협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