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정몽규 회장 "퍼거슨이 와도 쉽지 않아…감독 인선 과정 나중에 설명"

기사입력 : 2024년07월05일 15:43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5: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차기 사령탑이 확정되면 선임 과정과 관련해 별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사령탑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으로 '선수단을 하나의 팀으로 단합시키는 능력'을 꼽았다.

정몽규 회장은 5일 충남 천안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축구협회 한마음 축구대회에 참석해 "축구 대표팀 감독과 관련해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는 대로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KFA]

한국 축구는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결별한 뒤 5개월째 감독이 공석 중이다. 감독 선임이 지체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황선홍,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소화했다. 그동안 전력강화위원회가 100명이 넘는 후보자를 검토했지만 마땅한 지도자를 구하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 시작되는 9월 A매치 전에는 감독을 뽑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8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바통을 이어받은 이임생 기술이사는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담하러 유럽으로 떠난 상태다. 이 기술이사는 구스타보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 시티 감독 등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아직 보고받은 바 없다. 잘될 것이라고 믿는다"고만 말했다. 이어 "누구를 뽑더라도 여론이 45% 대 55%로 갈릴 것 같다. 누가 하든지 반대가 55%일 확률이 높다"며 "알렉스 퍼거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와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