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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코리이태리 AAT연구소 공동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보조제' 매출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0:36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0:36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코리이태리 AAT 연구소와 공동개발하고, 이태리, 한국, 중국에서 현지 생산, 현지 판매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Dx&Vx 치료보조제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본격 매출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

Dx&Vx 치료보조제는 코리이태리 AAT 연구소 마리나 박사팀이 3년 동안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12개 질환에 대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제품중심으로 질환 예방 및 경증과 중증 치료를 보조해 주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이다. 현재, 면역 증강, 인지력 개선, 혈행 개선, 혈당 개선, 간 케어 등 6개 제품이 출시되어 한국, 유럽, 중국에 판매되고 있다. 3분기까지 감기, 갱년기, 질 건강 등 6개 제품이 추가 출시되면서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치료보조제 제품 이미지 2024.07.08 sykim@newspim.com

국내시장에 본격 판매가 시작된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구축된 온라인 사업본부 자체 영업망을 통해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 병의원, 약국중심의 메디컬 채널을 통한 유통망 확대와 중국, 동남아,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판매망이 확대되면서 올해 약 120억원, 2025년 360억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용구 대표는 "팬데믹 이후 자가 예방중심으로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Dx&Vx 치료보조제는 생애전주기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보조제로써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중노년 예비 만성질환자들의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리이태리 AAT연구소와 코리차이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CFDA로부터 요구 받은 마미아이 종균 허가 등록과 현지 생산을 위한 균 배양 및 생산시설 허가 등록을 수행해 한미약품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등 '균'과 관련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R&D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패밀리 뉴트리션 브랜드 Ofmom과 생애전주기 다빈도 질환 예방과 치료보조를 위한 Dx&Vx 시리즈를 현지 생산, 판매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헬스케어 사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캐시카우 사업을 보유한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700억원, 2025년 5000억원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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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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