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까지 60레벨 이상 캐릭터 대상
'메타 스티그마' 추가로 자유로운 스킬트리 구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PC MMORPG '아이온 클래식'에서 무료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온 클래식' 이용자는 오는 17일까지 무료로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60레벨 이상 캐릭터가 대상이며, 기존 커스터마이징을 일부 유지한 채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는 유료로 클래스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타 스티그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메타 스티그마는 별도의 선행 조건 없이 상급 스티그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더욱 능동적인 스킬트리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엔씨소프트] |
서버 간 대규모 전투를 펼치는 '월드' 콘텐츠에도 변화가 있다. '월드 스매시'라는 새로운 매칭 방식이 도입돼 기존 전장에 새로운 서버 이용자가 추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전투의 역동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엔씨는 이스라펠 마족을 '월드A'로 이동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월드를 변경할 계획이다.
'셀렉트', '피스트' 서버에는 새로운 '와일드 카드' 스킬이 추가되고 기존 스킬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이용자들은 변경된 스킬과 밸런스를 확인해 '와일드 카드'를 다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인스턴스 던전 보상 아이템과 입장 일정 조정 등의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