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한국조폐공사, 16개 종목 86명 선수 순금 1g 포토카드 제작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를 출시했다.
11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전달식이 열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 대한체육회와 한국조폐공사가 공동 기획한 파리 올림픽 팀 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사진=대한체육회] 2024.07.12 zangpabo@newspim.com |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수영 황선우, 펜싱 오상욱, 근대5종 전웅태, 복싱 오연지, 양궁 임시현 등 올림픽에 참가하는 16개 종목 86명 선수들의 포토카드와 한국조폐공사의 특수압인기술이 적용된 순금 1g 원형 메달이 결합된 제품이다.
포토카드에는 선수 사진과 함께 각 종목을 표현하는 픽토그램과 응원 문구가 새겨졌다. 순금 1g은 금메달 형상으로 제작돼 팀코리아 로고와 함께 'To the world, Be the best' 슬로건을 넣었다.
이기흥 회장은 "많은 분들께서 골드카드 제품을 통해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우리 선수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단 및 스포츠 자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11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4.07.12 zangpabo@newspim.com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골드카드를 기획했다"며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미래 팀코리아 선수를 꿈꾸는 체육계 꿈나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팀코리아 NFT가 큰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파리 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를 통해 국가대표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한국조폐공사 공식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하며, 22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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