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와이즈에이아이, 대한노년치의학회와 MOU 체결…"AI 플랫폼 덴트온 보급 확대 등 협력"

기사입력 : 2024년07월16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7월16일 10: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대한노년치의학회(노년치의학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보급 확대 및 이를 통한 국민 구강보건 증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노년치의학회는 국민의 구강건강 확보를 목적으로 치의학계 교수 및 의사 등이 모여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850여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노년치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와 지속적인 교육 및 임상 진료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령환자의 구강기능 및 환경향상을 위해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각자가 지닌 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계와 기업의 동반 성장과 사회적 공헌을 도모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왼쪽)과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가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에이아이]

특히 노년치의학회는 덴트온의 서비스 공동연구자문과 보급 확대 측면에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 등 실제 현장에서의 평가 데이터와 피드백을 전달받고 이를 반영해 덴트온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의 보급 확대 및 고도화를 목적으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및 사과나무의료재단·닥스메디오랄바이옴 등과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석민 노년치의학회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구강노쇠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노년치의학회는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선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AI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덴트온 서비스가 초고령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노년치의학회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쓰고 향후 치과뿐 아니라 주요 진료과목에서 전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사회적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덴트온은 AI가 병원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 마이닝해 고객을 스스로 분류·선별하고 안내와 예약 접수까지 진행하는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치료 단계별 주의사항과 해피콜까지 전담하며 실제 현장에서 데스크 업무로 바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트온 도입 후 병원 매출액과 응대율이 각각 13.45%, 27.3% 증가했으며 병원 운영 비용은 약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