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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 '롬' 7월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기사입력 : 2024년07월18일 11:16

최종수정 : 2024년07월18일 11:16

오는 25일 한국 전용 서버 '베른' 오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중인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한국 전용 신규서버 '베른' 오픈을 앞두고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픈 예정인 '베른' 서버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레드랩게임즈는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롬' 최초의 한국 전용 서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에서도 전용 서버 '켄타우스'를 오픈한다. 올해 9월 선보일 크로스월드 기반 글로벌 통합 전장에서 지역별 경쟁과 협동이라는 재미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레드랩게임즈]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전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에피소드2: 아트라스, 매크로 패널티 시스템 강화, 서버 이전 기능 추가 등에 대한 계획과 일정을 담은 '8차 PD 브리핑'을 공개했다. 

아울러 7월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장비 복구권 4종, 성장 지원 스페셜 이벤트, 신규 길드 레이드, 몬스터 도감 시스템 개편 등이 예고됐다. 특히 이용자들의 기대에 빠르게 부응하기 위해 기존 월간 단위 업데이트에서 주간 단위 업데이트로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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