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지금이 내 집 마련 기회',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7월18일 13:09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09:47

주변 시세 대비 '억대' 낮은 분양가에 공급…계약금 정액제 제공
7월 22일 특공 청약 접수…단지별 중복청약 및 6개월 이후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전국적으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한으로 낮춰 '납득이 가능한'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꼽힌다.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24년 6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건설공사비 지수는 154.9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지수(151.1)와 비교하면 약 2.4% 오른 수치다. 이러한 오름세에 따라 국토교통부 기본형건축비도 직전 고시가격(지난해 9월, 197만6000원)에서 3.1% 상승한 203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전국 분양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7월 10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4년 전국 3.3㎡당 분양가(임대 제외)는 1,954만원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분양가로 10년 전('14년) 939만원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인식과 함께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수요자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조성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낮아지고 있는 대출 금리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장벽을 낮추며 분양 단지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1p로 지난달 대비 0.02p 떨어지며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여기에 금융당국은 본래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 2단계' 조치를 9월로 정정했다. 조치를 통해 신규 해당 대출자들의 대출 한도 감소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감소되며, 수분양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오는 19일(금)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단지의 청약 일정을 보면, 오는 7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16일 5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