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18일 영동군 학산면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작업에 나섰다.
충북 11개 농협 시·군지부 지부과 단장, NH농협은행 지점장, 각 법인 대표 등 50여 명은 이날 피해를 입은 인삼과 포도농가에서 토사 제거와 폐기물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18일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호우 피해를 입은 영동군을 찾아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충북농협] 2024.07.18 baek3413@newspim.com |
충북농협은 수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약제 및 영양제 할인 공급, 축사 긴급방역, 가축 진료 지원 등 다양한 영농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피해 농업인을 위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유예, 부대수수료 면제, 신속 손해조사 및 농업 재해 보험금 조기 지급 등 특별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충북농협은 신속하고 다각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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