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수영 황금세대' 황선우, 한국 선수 최초 '오메가 앰배서더' 됐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10:21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10:26

마르샹, 포포비치, 드레셀, 펠프스 등 수영 최고 스타와 어깨 나란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를 이끄는 에이스 황선우(21)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홍보대사가 됐다.

오메가는 19일 "황선우는 실력뿐 아니라 스타성도 갖췄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를 앰배서더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황선우. [사진=오메가]

이어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세계 팬들에게 그의 실력을 각인시켰고, 전성기를 맞은 현 시점 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올림픽 스타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메가를 대표하는 얼굴로 황선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선우는 "첫 올림픽이었던 도쿄에서 오메가 타임키핑을 경험했다. 수영 종목의 특성 상 '시간'은 중요한 요소이다. 오랫동안 올림픽 수영의 역사를 함께해 온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영광스러운 경험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메가는 황선우 외에 레옹 마르샹(프랑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카엘렙 드레셀(미국) 등 수영의 세계적인 얼굴들과 함께 하고 있다. 현 육상 100m 챔피언 노아 라일스(미국), 장대높이뛰기 황제 아르만도 듀플란티스(스웨덴), 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잔마르코 탐베리(이탈리아),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도 오메가의 대표적인 얼굴들로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황선우. [사진=오메가]

한국 수영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2년 만의 수영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에이스 황선우를 중심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노리고 있기도 하다. 황선우는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으나,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 69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황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계수영선수권 등 여러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9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총 32개 종목, 339개 경기에서 타임키퍼로 활약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