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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 8개 음료 쿠폰' 운영기간 연말까지 연장

기사입력 : 2024년07월23일 09:27

최종수정 : 2024년07월23일 09:27

쿠폰 대상도 확대...'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포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Magical 8 star'의 운영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다.

이 프로그램은 별 8개를 모으면 무료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멤버십보다 혜택을 더 빠르게 제공한다. 골드 회원 4명 중 1명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65만 명이 무료음료쿠폰을 받았다. 또 85%의 고객이 기존 멤버십으로 돌아가지 않고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당초 스타벅스는 Magical 8 star 도입 당시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할 것을 예고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애용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더 강화된 혜택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 연장과 더불어 무료음료쿠폰으로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2종을 합쳐 모두 4종 음료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여 리워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더욱 강력한 스타벅스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Magical 8 star 프로그램이 뜨거운 반응을 얻자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스타벅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개인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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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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