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B금융 2분기 순이익 1조7324억…전년比 15.6%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7월23일 15:51

최종수정 : 2024년07월23일 16:08

상반기 순이익 2.8조원, 7.5% 감소…1분기 ELS 영향
KB국민은행 상반기 순이익 1.5조원…전년比 19% 감소
자사주 4000억 매입·소각 예정…주주가치 제고 재확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여파로 휘청였던 1분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KB금융은 23일 공시를 통해 ELS 손실 보상비용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7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조4989억원)보다 15.6%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금융은 23일 공시를 통해 ELS 손실 보상비용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7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조4991억원)보다 15.6% 증가한 수치다. 2024.07.23 jane94@newspim.com

다만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조7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감소했다. 대규모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전입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부진한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실제로 KB금융은 ELS 배상을 위해 충당부채를 많이 쌓으면서 올해 1분기 순이익 1조491억원을 기록, 신한지주(1조3215억원)에 '리딩뱅크'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비은행 부문이 그룹 실적을 견인하며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에서 비은행의 이익기여도는 40%에 가까이 육박한다.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78%를 기록했다. 다변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따른 핵심이익 성장이 지속되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ROE는 12.2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를 기록, 견조한 이익 성장흐름과 전사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를 유지 중이다.

다만 향후 경기둔화에 대비한 그룹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로 올해 상반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0.40%를 기록했다.

자기자본(BIS) 비율은 16.63%,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59%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 노력과 견조한 순이익 증가에 힘입은 성과다.

올해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6조3577억원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20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소폭 증가한 수치다.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8%, 은행 순이자마(NIM)은 1.84%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예대스프레드 축소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자산수익률 하락에 따른 결과다.

올해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90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 수탁수수료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카드·캐피탈 수수료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2분기 순수수료이익을 뜯어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IB수수료가 축소되고 카드 이용금액이 감소하면서 9197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7.1% 감소했다. 다만 6분기 연속 9000억원대 순수수료이익 달성으로 수수료 이익체력은 견조하게 유지 중이라는 것이 KB금융 측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타영업손익은 5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하다. 금리 및 환율 영향에 따라 유가증권·외환·파생 관련 실적이 축소되면서다.

다만 2분기 기타영업손익은 3231억원으로 금리, 주가지수 등 금융시장 개선의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실적이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19.5% 증가했다.

지난 6월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74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규모는 1258조7000억원이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8%로 신용리스크 확대 국면에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NPL Coverage Ratio)도 148.4%로 여전히 양호한 손실흡수력을 유지 중이다.

KB국민은행 본점. [사진=KB국민은행]

핵심 계열사 KB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5059억원으로 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전입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164억원으로 대출평잔 증가에 따른 견조한 이익 흐름을 보였다.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52조원으로 3월말 대비 2.3%, 전년말 대비 2.9%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최근 주택거래 증가 등 대출수요와 기금대출 확대로 전년말 대비 3.0%, 약 5조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2.7% 증가했다.

2분기 CCR은 일부 대손충당금 환입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0.09%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 역시 0.28%, NPL비율은 0.37%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으로 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도 178.9%로 잠재 부실 대응에 충분한 수치다.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761억원으로 지난해 해외 대체투자 관련 일회성 손실 인식 기저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 수치로 합병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 달성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781억원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프로젝트금융 수수료 감소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1%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투자은행(IB) 부문도 기업금융(DCM·ECM) 중심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일즈&트레이딩(S&T)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손익이 증대했다.

K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파생손실 확대에도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방법 변경 관련 준비금 환입의 영향으로 선방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7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감소했다. 다만 순이자이익이 개선되고 투자손익이 증가하면서 감소폭 자체는 축소됐다.

2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1000억원대로 전분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충당금 증가에 카드 이용금액 증가 및 모집·마케팅비용 효율화에 힘입으면서 크게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66억원으로 조달비용과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6.2% 감소했다.

2024년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29%, NPL비율은 1.14%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 0.22%포인트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도 348.7%로 안정적이다.

KB라이프생명의 올해 상반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2023억원으로 금융자산 평가손익, 외환파생손익 기저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2분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도 989억원으로 미지급 보험금 산출기준 변경 반영에 따른 비용의 일시적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4.4% 감소했다.

다만 2분기 CSM은 3조14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한편 KB금융 이사회는 실적 발표에 앞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주당배당금을 1분기 대비 상향된 791원으로 결의했다. 지난 2월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추가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한 것이다.

KB금융그룹 재무담당임원은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한 것"이라며 "이로써 올해 총 72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게 되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에 기반해 일관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KB금융그룹은 자체 밸류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예정된 '밸류업 공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