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김정수 신규 위촉...방심위 5인 체제
김우석·허연회 임기 내달 만료...전체회의 가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대통령 추천 몫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가 위촉됐다.
대통령실은 23일 류 전 위원장 등 3명에 대한 위촉 공문을 방심위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전날 임기가 만료됐던 류 전 위원장은 연임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류희림 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leehs@newspim.com |
강 변호사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울산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이헌 대표변호사다.
김 교수는 KBS PD 출신으로 시사·경제·역사 관련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
한편 3명 위원이 위촉되면 방심위는 5인 체제가 된다. 여권 추천의 김우석, 허연회 위원의 임기가 내달 5일까지 남아 있어 전체회의 소집 및 위원장 호선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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