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전문성·이해충돌 논란 딛고 청문회 통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회가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환노위는 지난 22일 김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는 김 후보자의 환경분야 전문성과 배우자 가족회사를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자는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지난해까지 기재부 2차관을 지냈다. 이후 지난 4월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7.22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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