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총장 패싱' 진상파악에 대검-중앙지검 내홍…해결 실마리는 '절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창수 지검장, 수사팀 동요 우려로 협조 거부
법조계, 진상 파악 '절충점' 강조…갈등 신속 해결해야
"지휘권 반환 문제, 장관 중재도 껄끄러운 상황"
진상파악 결과·김 여사 사건 처분에 따라 다른 갈등 국면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건희 여사 비공개 수사 및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문제를 두고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간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이원석 총장의 지시에 따라 일단 '진상파악'이 시작됐지만 이창수 중앙지검장은 수사가 끝날 때까지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혀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법조계는 양측의 입장이 다른 만큼 진상파악이 필요하다는 시각과 함께 대검과 중앙지검 사이의 절충점을 서둘러 찾아야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진상파악 결과와 김 여사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갈등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4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법조계는 이번 진상파악 문제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총장의 퇴임이 두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김 여사 수사를 비롯한 해당 국면이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이 총장은 검찰 내부 관련에 대해 "나중에 말씀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24.07.23 leemario@newspim.com

이 지검장은 전날 김 여사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기까지 대검의 진상파악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현재 수사팀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곧바로 진상파악을 진행할 경우 수사팀이 동요하고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그 시기를 조금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진상 파악 절차를 진행하게 되더라도 수사팀은 제외하고 검사장만 받게 해달라고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부부장인 김경목 검사가 지난 22일 대검의 진상조사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이 총장은 '수사팀 검사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게 아니니 사표가 올라오면 반려하라'고 대검 기획조정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중앙지검과 의견을 조율해서 진상파악을 차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감찰부에 문의한 결과 중앙지검 수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법조계는 양측의 이 같은 갈등이 유야무야 마무리될 가능성을 크게 봤다. 9월로 이 총장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여론을 생각해서라도 서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측의 책임이 있는 만큼, 대립 자체가 검찰 조직에 부정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검사 출신 김종민 변호사(S&L 파트너스)는 "이러다 유야무야되지 않을까 싶다. 이 지검장이 자신만 조사하라고 했으니 그 정도 선에서 마무리 짓는 게 맞지 않겠는가. 양쪽 모두 책임이 있는 상황에서 분란이 계속되는 건 좋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갈등이 계속된다면 법무부 장관이 중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장관도 지휘권 반환 문제로 껄끄러운 상황"이라며 "이 총장은 퇴임을 앞두고 있으니 조속히 수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장검사 출신 법조인은 "총장 임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진상파악이 연기되면, 국면은 유야무야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문제는 사건 처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조사 단계에서 패싱 당한 총장이 임기 전 사건 마무리에 적극 나설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부장검사 출신 법조인은 "대검이 진상파악을 하겠다고 한 이상 이는 대검의 권한이기 때문에 중앙지검은 이를 받고 안 받고 선택할 수 없다"며 "다만 이 지검장이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요청한 것이 있으니 대검도 이를 반영해서 절충점을 찾아 진상파악을 마무리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진상파악은 오래 걸릴 일이 아니다. 이번주 안에 끝내서 갈등을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총장 패싱' 논란속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초동 청사에 첫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향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밝히며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긴 지금 단계에서 어렵지만 업무를 최대한 빨리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2024.05.16 yym58@newspim.com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