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요기요, '티몬 상품권 취소' 사태에 사과..."후속조치, 큐텐 협조 필요"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17:27

최종수정 : 2024년07월25일 07:56

"큐텐 협조 필요...근본적 해결책 마련 촉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티몬에서 판매된 '요기요' 배달 상품권이 임의 최소되는 사태가 확산되면서 요기요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2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지난 23일부터 요기요 고객께서 요기요 앱에 등록한 상품권 일부의 사용이 중지됐다"며 "요기요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요기요에 따르면 이번 문제가 된 상품권은 큐텐의 온라인 쇼핑몰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다. 요기요는 해당 상품권의 발행과 판매, 환불 등에 관한 관리, 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A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서울 티몬 본사 앞. 2024.07.24 whalsry94@newspim.com

요기요 측은 "이 상품권은 발행사인 A사와 판매 대행사인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됐다"며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으면서 판매 대행사 B사가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큐텐 측에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요기요는 "고객들의 피해를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요기요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고객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편을 겪으신 고객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rom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