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서비스·안내 체계 구축... 외국인 만족도 증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단양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부받은 1억 원으로 'Welcome to Danyang'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웰컴투단양 현판. [사진 = 단양군] 2024.07.25 baek3413@newspim.com |
군은 모범음식점 외벽에 '웰컴투단양' 현판을 설치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에는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다국어 버너 관광 홍보 QR 안내판을 설치해 표준화된 안내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관광특구가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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