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매출은 생각보다 큰 폭의 출하 성장 둔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선 같은 정치적 이벤트가 가까워 오면서 대외 변동성이 확대돼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연초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 매우 높아졌다"며 "당초 전년 대비 20%대 중반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대 초반을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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