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청소년대표팀, 내달 11일까지 하계훈련 진행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훈련중인 선수들. [사진=충주시] 2024.07.30 baek3413@newspim.com |
선수와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대표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4일간 충주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5km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고 수면이 잔잔한 상태를 유지해 최적의 훈련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부산항만공사, 목포해양대 등 전국의 유수 조정팀이 선택하는 명 훈련지"라며 "작년에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은 더운 여름에도 훈련이 가능해 하계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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