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살기 좋은데 미래가치도 큰"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14:40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14:40

집값 상승 전망 높게 나타나고 가계대출 잔액도 크게 증가
인허가 공급 감소로 '공급 절벽' 예정… 영끌족 패닉바잉 반복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집값 상승 신호가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데다가 수요자들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점차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대비 7P 상승한 115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감소 또는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지난 3월까지만 해도 100을 하회하던 지수가 지난 4월 101을 기록하며 100을 돌파했고 그 이후 계속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R114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택 매매가격이 오른다는 응답은 전체의 36%로 하락(21%) 전망보다 15%P 높았다. 작년 하반기 전망에서 24%가 상승할 것으로 응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12%P 상승한 수치다.

집값 상승 전망이 높아지면서 대출을 동반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841억원으로 6월 말 708조5,723억원 보다 3조6,118억원 늘었다.

게다가 최근 인허가 공급이 크게 감소하며 2~3년 후 '공급 절벽'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9~20년에 이미 한번 좌절을 경험한 영끌족의 '패닉바잉'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부동산시장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면서 수요자들은 '살기 좋은 곳'과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분양시장이 상승할 때 더 큰 상승폭을 보이는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특히 경북 포항에서는 살기 좋으면서 미래가치까지 높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남구 중심생활권에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라는 점,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향후 '포항의 대장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와 함께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이 예정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입주민의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예정)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포항 최초로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다. 이 서비스는 1~2인 가구, 맞벌이 가정, 고령 인구 등의 증가로 인해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포항시에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항시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투자 계획 발표, 포항 석유 매장 소식,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의 대형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계약금 5% 특별분양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