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전망 높게 나타나고 가계대출 잔액도 크게 증가
인허가 공급 감소로 '공급 절벽' 예정… 영끌족 패닉바잉 반복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집값 상승 신호가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데다가 수요자들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점차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대비 7P 상승한 115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감소 또는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지난 3월까지만 해도 100을 하회하던 지수가 지난 4월 101을 기록하며 100을 돌파했고 그 이후 계속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R114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택 매매가격이 오른다는 응답은 전체의 36%로 하락(21%) 전망보다 15%P 높았다. 작년 하반기 전망에서 24%가 상승할 것으로 응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12%P 상승한 수치다.
집값 상승 전망이 높아지면서 대출을 동반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841억원으로 6월 말 708조5,723억원 보다 3조6,118억원 늘었다.
게다가 최근 인허가 공급이 크게 감소하며 2~3년 후 '공급 절벽'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9~20년에 이미 한번 좌절을 경험한 영끌족의 '패닉바잉'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부동산시장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면서 수요자들은 '살기 좋은 곳'과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분양시장이 상승할 때 더 큰 상승폭을 보이는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
특히 경북 포항에서는 살기 좋으면서 미래가치까지 높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남구 중심생활권에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라는 점,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향후 '포항의 대장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와 함께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이 예정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입주민의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예정)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포항 최초로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다. 이 서비스는 1~2인 가구, 맞벌이 가정, 고령 인구 등의 증가로 인해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포항시에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항시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투자 계획 발표, 포항 석유 매장 소식,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의 대형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계약금 5% 특별분양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