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집중호우를 쏟던 장마가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산림청이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는 기상분석을 30일 발표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산불 피해지의 벌채목 처리.2024.07.30 nulcheon@newspim.com |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소강상태 기간동안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사태피해지, 산지전용지, 산림다중이용시설 등 산림분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위험지는 응급조치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사전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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