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를 개편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이다. 재난 혹은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행정안전부 프로그램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장 내용 및 청구 방법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개편하고 청구를 위한 접수센터 전화번호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를 실행하면 사용자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내 동네무료보험'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동네무료보험'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더 많은 국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인지하고 누릴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카카오페이가 API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이후에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4.07.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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