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기업 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각 기업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4.05.27 leemario@newspim.com |
'청년카페'는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7곳을 운영,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2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5~39세 미취업 청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1대 1 심리상담 ▲경력재설계 ▲청년네트워킹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직장적응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CEO, 인사담당자 등)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직장 적응지원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협업 커뮤니케이션 ▲갑질예방 ▲온보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 지원 및 멘토링 관리도 제공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모집은 접수 마감일까지 상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고용24 또는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 또는 각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기업 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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