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자브리핑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 축하 전해
"오상욱·박상원, 대전서 태어나 학교 다녀...역동 시정 성과 나타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향해 "명실상부 대전의 아들들"이라며 "대한민국을 빛내고 대전을 빛냈다"고 극찬했다.
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유등교 교량 재가설 관련 브리핑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박상원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감사를 전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2024.08.01 nn0416@newspim.com |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31일(현지시각)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두 선수는 모두 대전 출신으로, 현재 대전시청 소속이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두 선수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최근 우리 대전시는 도시 브랜드 평판도 1위에 오르고 삶의 만족도 1위, 혼인 증가율 1위 등의 좋은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역동성을 회복한 시정 덕분으로, 그 효과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상욱·박상원 선수 모두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서 학교를 다닌 명실상부한 '대전의 아들들'"이라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서 참여 중인 우리 대전시청과 각 산하기관에 속해 있는 많은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모든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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