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여전히 전년 대비 13.8% 하락…신차는 9월부터 고객 인도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내수 1469대, 수출 397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늘어난 총 544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내수는 13.8% 줄었고 수출은 27.1% 늘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738대가 판매됐다. 최근에는 상품 구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배치한 2025년형 SP QM6도 선보인 바 있다.
7월 한달 동안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680대가 판매됐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재탄생했다.
2021년 6월 해외 시장에 먼저 소개됐던 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 달까지 약 3년 동안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15만3646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 초부터 진행한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이 250% 이상 늘어났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오는 9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1% 오른 총 3978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 3763대, QM6 21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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