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반과 중·고등반 등 4개 학급 아동·청소년 21명 참여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가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여름방학 계절학교 '하하스쿨'운영이 본격화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계절학교 '하하스쿨'수업 장면[사진=남양주시]2024.08.02 hanjh6026@newspim.com |
복지관은 1일 여름방학 계절학교 하하스쿨이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하하스쿨은 장애 가족들의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하스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초등반 2개,남양주시와 경기도가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고등반 각각 1개 등 총 4개 학급 장애 아동·청소년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방송댄스 △생활체육 △공예 △워터룸 △키즈카페 △소방안전체험 △롯데월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중이다.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에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아이들이 티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등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여가선용과 잠재능력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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