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여자 복싱 'XY 염색체' 선수 출전 논란 일파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권한 카리니 "포기한 건 불공정…칼리프에게 사과"
IOC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 보유"
이탈리아 "IOC가 스포츠 윤리와 올림픽 신뢰 훼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그 역시 나처럼 올림픽에 출전하러 온 여성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에겐 잘못이 없다는 것이다."

2일(한국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kg급 16강전에서 성별 논란이 된 상대에게 46초 만에 기권패한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카리니는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진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경기 시작 직후 얼굴을 강타 당한 뒤 기권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젤라 카리니(왼쪽)가 2일 복싱 여자 66kg급 16강전에서이마네 칼리프에게 기권패한 뒤 인사도 나두지 않은 채 링을 떠나고 있다. 2024.08.02 zangpabo@newspim.com

당시 카리니는 "불공정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한 뒤 칼리프와 인사도 나누지 않고 링을 떠났다. 그의 이런 모습은 칼리프의 출전을 승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보였다.

그러나 카리니는 공동취재구역에서 자국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불공정'의 이유를 다르게 설명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르 피가로'가 보도했다.

카리니는 "내 올림픽이었다. 포기하는 건 공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칼리프에 대해선 "(그가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대해)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라며 "내가 뭐라고 그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 그건 내 일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 후 칼리프와 인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내가 실수했다. 분노에 가득 찬 채 링에서 그냥 나왔다"며 "칼리프에게 인사하지 않은 것을 사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강인한 인상과 탄탄한 팔 근육을 자랑하는 이마네 칼리프. 2024.08.02 zangpabo@newspim.com

반면 IOC는 이날 성명을 내고 "문제 될 게 없다.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대회는 이전과 동일하게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과 나이를 정했다"며 "이 규정으로 그동안 1471명이 참가해 2000여 차례의 경기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IOC는 "두 선수는 국제복싱협회(IBA)의 갑작스럽고 자의적인 결정의 피해자다. 두 선수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 말미 정당한 절차 없이 실격 처분을 받았다"고 IBA와 각을 세웠다.

IOC는 '여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 처분을 받은 칼리프와 린위팅(28·대만)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이에 이탈리아는 IOC가 공정한 경기를 보장하지 않아 스포츠 윤리와 올림픽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알제리는 자국 선수에 대한 부당한 공격과 거짓 선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칼리프를 적극 옹호하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