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오후 대구와 경북권에 산발적으로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봉화, 영양, 청송, 의성 등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로 추정되는 매우 강한 소나기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고 있다.
5일 오후 3시 현재 대구·경북의 주요지점 일(日) 강수량은 △팔공산(칠곡) 16.5mm △의흥(군위) 16.0mm △현서(청송) 11.0mm △영양 4.5mm △대덕(김천) 3.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21~24시)까지 대구, 경북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하천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하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5일 밤(21~24시)까지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50mm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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