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3차년도 사업...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재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익산=뉴 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6일 종합상황실에서 하이브(HiVE,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해 재취업과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를 위해 관련 위원회를 개최했다.
하이브사업은 지자체와 전문대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제공으로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한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12차 회의[사진=익산시]2024.08.06 gojongwin@newspim.com |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 익산상공회의소, 고등학교, 복지시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원광보건대 컨소시엄은 지난 2년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하이브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차 연도에는 지역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메디푸드 전문가 양성 △재가노인돌봄 취업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자격증 과정 △아동돌봄 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해 재취업과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화장품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비롯해 애견토탈 양성 과정, 일식조리·제과기능사·제빵기능사 자격 과정을 신설하는 등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과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인증지원 △구도심 아이디어 팩토리 거리조성 지원 확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연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실버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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